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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허수아비' 이희준·박해수, 끈끈한 브로맨스 눈길…"코미디로 재회 원해"

이희준X박해수, '20년 지기'다운 훈훈한 케미

ENA, 허수아비, 월화드라마, 드라마, 박해수, 이희준
사진: 볼드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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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볼드페이지

배우 이희준과 박해수가 20년 동안 이어온 깊은 우정을 작품 밖에서도 빛냈다.

지난달 26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의 주역인 두 사람은 최근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볼드페이지와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드라마 속 팽팽했던 긴장감과는 사뭇 다른 편안하고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특히 무게감 있는 슈트 스타일부터 자연스러운 캐주얼 무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굳건한 존중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희준은 "60대, 70대가 돼서도 계속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박해수 역시 "선입견 없이 여러 인물을 오래 연기하며 함께할 수 있다면 축복 같은 일"이라며 깊이 공감했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해수는 과거 대학로 무대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처음 본 이희준의 연기는 무대를 장악하는 힘이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이희준 또한 박해수를 향해 "배우로서 늘 감탄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아낌없는 존경심을 표했다.

두 사람은 허수아비 작품 준비 과정에서 느꼈던 묵직한 부담감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박해수가 "실화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보니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고충을 전하자 이희준은 "척하는 척하지 말고 진심으로 들어가 보자"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고 한다. 박해수는 이희준의 이 한마디가 처음 허수아비에 합류했을 당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희준과 박해수는 "다음 작품에서는 코미디 장르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앞으로의 호흡을 더욱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