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대학 축제 무대에서 눈물을 보인 것을 두고, 배우 한지민과의 관계에 이상신호가 감지됐다는 설이 퍼지는 모양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최정훈이 대학 축제에서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퍼졌다. 영상에는 최정훈이 지난달 29일 건국대 축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쥔 채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최정훈은 코끝이 빨개진 채 눈물을 보였고, 객석에서는 "울지 마", "사랑해요" 등의 응원이 쏟아졌다. 이에 최정훈은 쑥스러운 듯 "쉿"이라고 말하며 관객들을 진정시켰다.
최정훈이 눈물을 보인 이유는 컨디션 난조 때문이었다. 최정훈은 "밴드 생활을 12년 했는데 목소리가 안 나온 건 처음"이라며 "그래서 많이 당황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정훈은 "여러분이 노래를 크게 불러줘서 다음에는 당황하지 않고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관객들이 최정훈의 빈자리를 대신해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를 함께 완성한 것에 벅찬 감정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이 빠르게 퍼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공개 열애 중인 한지민과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그러나 이는 무대 중 흘린 눈물을 두고 일부에서 나온 추측일 뿐, 구체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아니다.
한편 최정훈은 지난 2024년부터 배우 한지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KBS2 뮤직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