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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이재, 월드컵 무대 후 '♥샘김'과 멕시코 데이트

이재, 샘김과 경기장 셀카…결혼 앞둔 '로맨틱'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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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사진: 이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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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사진: 이재 인스타그램]

가수 이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 뒤에서 예비 신랑 샘김과 함께한 멕시코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이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멕시코 시티는 아름답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월드컵 개막식이 열린 멕시코 시티에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거리에서 손을 맞잡고 나란히 걷는가 하면, 경기장을 배경으로 다정한 셀카를 남기며 예비부부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멕시코 방문은 이재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공식 주제가 '디엔에이'(DNA)를 선보였다.

서울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거쳐 작곡가이자 가수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의 목소리를 맡았고, 메인 OST '골든'(Golden)을 작사·작곡·가창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예비 신랑 샘김과의 인연도 음악에서 시작됐다. 1991년생 이재와 1998년생 샘김은 2017년 음악 세션에서 처음 만나 작곡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3년 말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는 올해 초 약혼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근황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