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훈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영화 도차비에 이준기가 합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뉴스엔에 "이준기가 도차비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준기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빌런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그가 이번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이후 약 10년 만에 영화에 복귀하게 된다. 매 작품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준기표 '진짜 악역'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도깨비를 뜻하는 방언인 도차비는 1690만 명의 흥행 대기록을 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메가폰을 잡은 안태진 감독과의 각별한 서사가 눈길을 끌었다. 안태진 감독은 지난 2005년 1051만 관객을 동원하며 이준기의 인생을 바꾼 출세작 왕의 남자의 조감독 출신이다. 당시 풋풋한 신인 배우와 현장을 지키던 조연출이었던 두 사람이 21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주연 배우와 감독으로 재회하게 되는 만큼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이 끌어낼 이준기의 새로운 얼굴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이준기표 빌런이라니 무조건 본다", "제대로 된 '찐악역' 너무 좋다", "김도훈과 이준기의 조합이라니 상상만 해도 신선하다", "연기 차력쇼 예약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도차비는 주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본격적인 크랭크인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