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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故 송영규 추모…"벌써 보고 싶고 그립다"

아버지라 부르던 선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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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주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주영이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6일 이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야구소녀' 수인이 아버지로 처음 만나 이번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도 자연스레 볼 때마다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던 영규 선배님. 오늘 공연은 선배님 덕분에 모두가 잘 마쳤다. 벌써 보고 싶고 그립다"라며 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주영과 송영규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감동을 자아냈다. 이주영은 "늘 우리에게 든든하고 커다란 존재였던 선배님. 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이며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20년 영화 '야구소녀' 이후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송영규는 음주운전 논란으로 하차했다. 송영규는 지난 6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6월19일 오후 11시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논란 이후 열흘 만인 지난 4일 송영규는 모처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늘(6일) 오전 8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다보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용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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