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한성주 최근 근황…'동문' 김연아와 찰칵
연예 활동은 완전히 멈춘 듯
사진: 한성주 틱톡
아나운서 출신 한성주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와의 투샷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한성주의 틱톡에는 "자랑스러운 김연아 선수, 후배와 함께. 언제 봐도 대단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한성주와 김연아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고려대학교 출신인데, 학교 120주년 행사에 참석해 사진을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며 재조명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방송 활동을 멈춘 한성주의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성주는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 웃어서 행복한 오늘이 된 멋진 날"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을 거머쥐며 대중에 이름을 알린 한성주는 이듬해인 1995년에는 MBC 드라마 '종합병원'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에는 SBS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하며 아나운서로도 활동했다.
1999년에는 재벌가 자제와 결혼했으나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SBS를 퇴사한 한성주는 2000년부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그러던 2011년, 논란이 됐던 사생활 이슈 이후 한성주는 연예계를 떠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주는 방송 중단 이후 단국대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병원 본원에서 근무하는 등 연예계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