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고현정, 서늘한 눈빛의 연쇄살인마…기대감↑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사진: SBS
고현정표 연쇄살인마 캐릭터가 끝장 연기를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측은 고현정의 파격적인 연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사마귀'는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수십 년 전 연쇄살인마로 악명을 떨친 사마귀(고현정 분)가 다시금 주목받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극 중 고현정은 사마귀라 불리는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다섯 명의 남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두려움의 대상이 된 인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고현정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정이신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한 에너지를 요구하는 캐릭터다. 고현정 배우는 매 장면에 진심을 다해 부딪히며 자신만의 사마귀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스틸 속 고현정은 새빨간 사과를 든 채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거나 피 묻은 옷 위에서 서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묘한 미스터리 분위기를 풍기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사마귀'는 오는 9월5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