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피던스맨' 박희순, 데뷔 35년 만 파격 변신…코미디 도전장
배우들 사이에서도 중심축 !!
사진: TV CHOSUN
배우 박희순이 데뷔 35년 만에 파격적 변신을 시도한다.
18일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측은 박희순이 맡은 제임스 역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컨피던스맨KR'은 사기꾼 3명이 시대의 악당들에 맞서 복수하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이 작품은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을 연출한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1, 2' 등을 집필한 홍승현 작가, 김다혜 작가의 협력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박희순, 박민영, 주종혁이 주연을 맡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박희순이 연기하는 제임스는 '컨피던스맨 팀'의 큰오빠이자 맏형으로서 팀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상대를 사로잡는 유머와 무게감을 겸비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제임스는 상큼한 컬러의 패션으로 힙한 매력을 드러내며 돈 다발을 정리하고 샴페인 잔을 든 채 부드러운 눈빛을 빛낸다. 또한 슈트핏을 자랑하며 작전에 몰두한 모습을 보여준다.
박희순은 "'컨피던스맨KR'을 통해 코미디에 도전하고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제임스의 입체적인 매력과 사건 해결 능력을 담아내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각 역할에 맞는 연기 설정과 캐릭터 분석에 힘을 쏟고 있는 그는 "매 순간 반전이 숨어 있는 드라마"라며 시청자들에게 함께 즐겨 주기를 당부했다.
제작진은 "박희순이 작품과 현장에서 중심을 잘 잡아줘 배우들의 케미가 더욱 두드러졌다"며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KR'은 오는 9월6일 오후 9시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