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진영 범죄 로맨스물 '착한 여자 부세미', 리딩 현장 공개
'인생 리셋' 꿈꾸는 흙수저 경호원의 삶
사진: KT스튜디오지니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6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의 열정 넘쳤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작품은 인생 리셋을 꿈꾸는 흙수저 경호원이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맺으면서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로맨스다.
전여빈은 '부세미'라는 가짜 인생을 부여 밭은 김영란 역으로 대본 리딩 현장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진영은 딸기 농사를 짓는 싱글 대디 전동민 역으로 단단하면서도 따뜻한 성품을 눈빛에 담아냈다. 서현우는 이돈 역으로 유머러스한 연기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장윤주는 가선영 역으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주현영은 백혜지 역으로 하이텐션 에너지를 발산하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전여빈은 사랑스러운 미소 속에 메마른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내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고, 진영과의 긴장감 넘치는 호흡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가성그룹 상속 전쟁과 부세미의 등장이 얽힌 이야기는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9월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