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이준영, 디즈니+ '신입사원 강회장' 주연 꿰차나
1인2역 도전 임박
사진: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주연 후보로 거론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26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이준영은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신입사원 강회장'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가 사고로 인해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리마인드 라이프 드라마다. 극에서 이준영은 재계 10순위의 성공신화를 이룬 CEO 강용호와 축구에 인생을 바쳤던 축구선수 황준현 등 1인 2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산경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26년 디즈니플러스 편성이 예정되어 있다. 산경 작가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작가이기도 하다. 드라마로도 제작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송중기 등이 출연했는데 26.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했다. 2017년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SBS '굿캐스팅', 넷플릭스 'D.P.'와 '마스크걸' 등을 통해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이준영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Class 2'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