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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대리수령 논란' 싸이, 이태원 연립주택 2채 매입

평가 가치가 200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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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네이션

 

가수 싸이가 서울의 고급 연립 주택 두 채를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싸이는 2022년 7월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아파트인 어퍼하우스 남산 전용 252.91㎡와 239.25㎡의 주택을 각각 분양받았다. 이후 전용 239.25㎡의 소유권은 2022년 9월 잔금을 치르고 양도받았으며 전용 252.91㎡는 분양 3년 만에 올 7월 말 잔금을 마무리했다.

 

어퍼하우스 남산의 분양가는 252.91㎡ 기준 105~125억원 사이다. 단순 계산으로도 싸이가 소유한 두 채의 가치는 약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된다. 등기부등본 상 전용 239.25㎡은 36억5200만원의 채권최고액이 설정되어 있는데, 대출금은 약 30억4000만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전용 252.91㎡는 전액 현금 매입으로 추정된다.

 

싸이는 두 부동산 외에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용산구 이태원동, 서대문구 창천동 등에 다수의 상가건물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부동산플래닛이 추정한 시세는 총 800억원 이상이다. 

 

한편 싸이는 앞서 대면 진료 없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았다는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싸이가 대면 진료를 받지 않고 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하는 수면제를 처방받았다는 혐의로 그를 수사 중이다.


관련해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문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를 앓고 있어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라 해명했다. 그러면서 "수면제를 제삼자가 대리수령한 경우가 있었고 이에 대해 경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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