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때린다면서 또 때려"…'궁금한 이야기Y', 송하윤 학폭 의혹 조명
제보자 주장이 일관됐다는 점
사진: 킹콩by스타십, SBS '궁금한 이야기 Y'
배우 송하윤의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SBS 교양 '궁금한 이야기 Y'가 다룬다.
지난 3일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송하윤의 학폭 논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송하윤의 사진과 함께 그의 학교폭력을 주장하는 여러 제보자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한 제보자는 송하윤에 대해 "악마다. '야, 안 때려. 이제 안 때릴게' 그러고선 또 때린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다른 제보자는 "선배가 때리면 맞아야지"라며 송하윤의 가해 상황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학폭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는 피해 주장도 공개됐다.
이에 제작진은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과의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은 제작진에게 "응대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 나가달라"라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한편 송하윤의 학폭 의혹은 지난해 처음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송하윤 측은 "사실무근이다. 일면식도 없다"라며 의혹을 부인했으며, 이후에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방송은 5일 오후 8시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