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천우희 첫사랑 재회 로맨스 '마이 유스', 쾌조의 스타트
심쿵 유발
사진: JTBC '마이 유스'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아련한 첫사랑 재회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가 지난 5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됐다. 이 드라마는 첫사랑과의 재회로 변화가 찾아온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소란한 일상을 다루고 있다. 그 뒷면에 숨겨져 있던 애틋하고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첫 방송부터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은 물론 과거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린 남다름, 전소영의 열연이 돋보였다. 감정의 흐름을 빈틈없이 포착한 이상엽 감독과 박시현 작가의 대사는 감성 재회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마이 유스'의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3.0% 2회 3.1%, 분당 최고 4.8%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 드라마는 새벽부터 꽃시장을 부지런히 오가는 플로리스트 선우해와 배우 모태린(이주명 분)의 매니저인 성제연의 모습을 담았다. 두 사람은 결코 마주칠 일이 없을 것 같았으나 인연의 씨앗은 예상치 못한 곳에 숨어있었다. 모태린의 예능 섭외를 위해 찾아간 진소라(이지혜 분) PD에게서 "모태린 갈 거면 선우해 엮는 기획밖에 없어"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랜 기억 속 이름이 다시 떠오르면서 성제연의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결국 성제연은 SNS에서 본 선우해의 꽃집을 찾게 되고 그를 한눈에 알아본 선우해는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성제연이 예능 출연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성제연이 일 때문에 찾아왔다고 생각한 선우해는 실망감을 드러내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너도 내가 보고 싶었어? 어떻게 컸는지"라며 선우해는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둔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성제연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다. 베일에 싸인 소설가 '진무영'의 본체가 선우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성제연은 다시 선우해에게 연락했다. 예상외로 선우해는 그의 제안을 승낙했고 재회에서 그리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후지테레비(Fuji TV)의 OTT 플랫폼 FOD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Viu),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및 인도에서는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