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이현이의 현실 고충에 '딩크족 선언'한 심으뜸
가장 경악했던 포인트는 이것
사진: 유튜브 '워킹맘이현이'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딩크족을 선언했다.
최근 모델 이현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심으뜸이 출연해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했다. 심으뜸은 이현이를 보더니 "그라운드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보니까 언니 키가 정말 크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 중이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내가 육아맘, 워킹맘이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이 없다. 자고 있다가도 6시50분에 매일 알람이 울린다.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야 된다"라며 자신의 아침 루틴을 소개했다. 그러자 심으뜸은 "저는 매일 새벽 2~3시에 잔다. 매일 6시50분에 일어나면 힘들 것 같다"라며 경악했다.
이현이는 "몇 시에 자든 상관없다. 난 그 시간에 일어나야 된다"라고 하자 심으뜸은 "술을 마셔도 그 시간에 일어나야 되냐?"라며 겁을 먹었다. 이현이는 "아이 학교를 보내야 하니까"라고 답하자 심으뜸은 대뜸 "딩크족을 선언하겠습니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지며 웃음을 유발했다.
말미에 이현이는 "알람이 울리면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몸을 벌떡 일으켜 세운다. 그러고 애를 깨우러 간다. 그럼 그때부터 몸이 아프다"라며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1세 연상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심으뜸은 4세 연상의 피트니스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