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전 세계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 100명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서 제니는 아티스트 부문에 포함됐다. 특히 그는 명단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제니의 추천사는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맡았다. 그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녀는 스타"라며 "가장 중요한 순간조차 주변의 소음을 뚫고 나오는 부정할 수 없는 존재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0만 명이 모인 스타디움에서 내뿜는 마법 같은 힘이 백스테이지나 파티 구석에서 마주쳤을 때의 기운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솔로 앨범 '루비'(Ruby)를 통해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3곡을 동시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