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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츄핑' 춤추던 유연석, 이세영과 '공주, 선비를 탐하다' 긍정 검토

유연석·이세영,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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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배우 유연석이 최근 파격적인 코믹 연기로 완벽한 변신을 선보인 데 이어, '사극 퀸' 이세영과 정통 로맨스 사극으로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유연석과 이세영은 새 드라마 공주, 선비를 탐하다의 남녀 주인공 캐스팅 제안을 받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공주, 선비를 탐하다는 애절한 정통 로맨스 사극이다. 어린 나이에 모친인 중전을 잃고 궁궐의 엄격한 규율과 신분에 얽매여 외롭게 자란 공주 은명이 첫눈에 반한 선비 김서율과 혼인을 결심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가문 사이에는 과거부터 깊게 뿌리내린 갈등과 악연이 존재해 이들의 로맨스는 얽히고설킨 예기치 않은 권력 암투로 번지게 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비극적 운명 속에서 사랑에 빠지는 두 사람의 서사는 이른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케 하며 눈길을 끌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세영은 외로운 성장 과정 속에서도 당차고 호기심 넘치는 매력을 잃지 않은 공주 은명 역을 제안받았다. 유연석은 은명이 다가올수록 그를 밀어내야만 하는 좌의정의 차남 서율 역으로 분한다. 수려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두뇌까지 겸비한 그 시대 완벽한 '엄친아'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두 대세 배우의 만남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20대 남자 배우 기근인가", "두 사람의 얼굴합이 다소 안 맞는 느낌이다", "은명 역에는 다른 남자 배우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등 캐스팅 조합을 두고 극과 극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연석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하츄핑'의 주제가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반전 매력을 뽐내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세영 또한 올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두 사람의 캐스팅이 최종 성사돼 어떤 새로운 시너지를 빚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