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남편의 산부인과 동행 여부를 두고 불거졌던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23일 고우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레인보우 멤버였던 정윤혜와 노을이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윤혜와 노을은 "언니 유튜브를 보고 형부가 너무 안쓰러웠다. 우리가 따로 전화해야 하나 싶었다"라고 말하며 고우리를 놀렸다. 이에 고우리는 "형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남편을 감쌌다.
앞서 고우리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산부인과를 주로 혼자 다닌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고우리는 "남편은 그런 데를 갈 사람이 아니다. '내가 왜?' 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며 "억지로 데려가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던 시기부터 병원을 혼자 다녀 익숙해졌다"라고도 했다.
하지만 이번 영상에서 고우리는 "이제는 산부인과에 같이 간다"라고 강조했다. 고우리는 임신 초기 5~6주 차 때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았고, 초음파를 보며 남편이 기뻐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순간에는 함께 가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윤혜 역시 "무조건 매번 같이 가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현실적으로 연차를 내기 어려울 수도 있다"라면서 "다만 중요한 검사나 특별한 순간에는 함께해 주면 서운함이 덜할 것"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고우리는 당시 발언에 대해 "내가 웃기려고 말을 너무 세게 했다. 완전히 실수였다"라며 "남편에게도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말미에는 "우리는 연애 기간이 짧아 결혼 후 부딪히는 일도 많았지만, 임신 후 남편이 더 잘해주고 있다"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우리는 2022년, 5세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고우리의 출산 예정은 오는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