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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층간소음 범인 지목됐다…'84제곱미터' 7월 공개

현실 공포물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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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배우 강하늘이 층간 소음 범인으로 지목됐다.

 

19일 넷플릭스 측은 새 오리지널 영화 '84제곱미터'의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다)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에 시달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스릴러이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84제곱미터'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32평 아파트 면적을 뜻하며, 이는 대한민국 부동산 현실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시야를 가득 메우는 고층 아파트의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고층 아파트 앞에 서 있는 우성의 표정은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려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영혼을 끌어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그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파트 창문 너머로 서로를 의심하는 이웃들의 모습은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이 불러올 갈등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영끌한 아파트 쿵쿵대는 층간 소음 범인이… 나라고?"라는 카피는 우성이 인생 최대 위기를 맞닥뜨린 상황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내 집 마련 축하드립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서울의 찬가' 음악으로 시작된다. 주택담보대출과 퇴직금 등으로 영혼을 끌어모아 국민평형 32평, 즉 84제곱미터의 아파트를 장만한 우성은 희망에 차 있지만, 밤마다 울리는 정체불명의 소음에 점점 괴로워진다. "모두가 나를 의심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모든 단서가 우성을 소음의 범인으로 지목하며 그의 인생은 혼란 속에 빠진다. 여기에 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 분)와 윗집 남자 진호(서현우 분)의 등장은 사건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한다. "안에 확인 한번 해 봐도 돼요?"라는 진호의 한 마디는 긴장감을 높이며, "옆 단지 아파트에 살인 사건 난 거 알아요?"라는 대사는 서늘한 공포를 전한다.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의 밀도 높은 연기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84제곱미터'는 오는 7월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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