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연기 욕심 드러내…"후회 없을 것 같다"
예비 만능엔터테이너 !
사진: 유튜브 '조나단'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나단'에는 '[ENG] 카리나랑 무한도전 이야기 | 조간산책 EP.03'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는 조나단과 카리나가 함께 출연해 산책을 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카리나는 "일단 연예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며 "그래야 뭔가 언젠가 은퇴할 때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예능도 해 본 것"이라며 "앞으로 연기도 해보고 싶다"며 그의 바램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에 조나단도 "나도 연기나 음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자 카리나는 "잘할 것 같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조나단은 이어 "이제 데뷔 5년차인데 일하면서 보이거나 느끼는게 있냐"고 질문했다. 카리나는 "촬영할 때 좀 더 편해지고 이런 게 있는 것 같다"며 "예전에는 예능에 나가기 위해 에피소드를 준비해가야 했다. 멤버들이랑 '예능 출연을 위해 우리끼리 에피소드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얘기해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카리나는 "몸을 많이 쓰는 예능보다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 더 편하다"며 "원래 대화하는 걸 좋아하지만, MC는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야 해서 어렵게 느껴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조나단은 "MC는 말을 잘하는 것보다 잘 듣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카리나는) 나중에 MC도 잘할 것 같다"고 응원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달 27일에 싱글 1집 '더티 워크'(Dirty Work)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