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임윤아·이채민, 수라상 앞에 두고 미식 로맨스
입맛, 볼맛 다 잡는다 !!
사진: tvN
배우 임윤아와 이채민이 수라상을 사이에 두고 펼치는 이색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7일 tvN은 임윤아와 이채민 주연의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오는 8월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레스토랑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절대미각을 지닌 폭군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 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궁중 수라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포스터는 시대를 초월해 마주한 두 인물의 극명한 대비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셰프 연지영은 "난 지금까지 3스타 셰프를 꿈꿨는데… 오늘 폭군의 셰프가 됐다"라는 문구를 통해 갑작스러운 운명의 전환을 실감케 한다. 반면 폭군 이헌은 "단! 하루라도 나의 입맛에 맞지 않을 시에는, 극형에 처할 것이다"라는 냉혹한 경고로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연지영이 이헌의 까다로운 미각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각기 다른 맛을 지닌 식재료가 어우러져 하나의 요리가 완성되듯, 현대를 살아온 연지영과 과거의 폭군 이헌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작품의 매력을 전했다.
폭군 이채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셰프 임윤아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폭군의 셰프'는 8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