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핫이슈] 올데프 팬들 분노케한 김이나 직격→폭우 피해 본 ★
AI가 골라주는 뉴스 모아보기
사진: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지난 주말, 연예계에 여러 이슈들이 화제를 모았다. 작사가 김이나의 평가 발언과 가수 황영웅이 팬 후원금 논란으로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성시경은 피부과 바가지 논란으로 주목받았으며 서효림, 이동건 등 스타들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전했다. 지난 7월19일~7월20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뉴스를 되짚어 본다.
◆ 1억2천만원…황영웅, 팬 현금 후원 논란
사진: 황영웅 인스타그램
가수 황영웅이 팬들로부터 억대의 현금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황영웅의 법률대리인은 '궁금한 이야기 Y' 방송과 관련해 팬들 사이에서 발생한 혼란과 우려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방송에서는 팬들이 황영웅의 앨범 공동 구매를 위해 모금한 계좌에서 1억2000만원 이상이 인출됐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팬카페 전 중앙 총무였던 인물은 후원금이 황영웅에게 전달된 것으로 해명했다.
이에 대해 황영웅 측은 "해당 계좌는 팬 카페 운영진이 후원금을 모아 관리한 계좌였으며 해당 후원금은 앨범 공동구매와는 별개로 그 이전에 이뤄진 자발적인 후원"이라며 "ATM 인출 한도 등의 제약으로 인해 현금 인출이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해당 금액은 전액 팬 운영진에 의해 가수님께 전달됐음을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일부 금액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증여세 신고 및 납부도 완료된 상태이며, 중앙총무는 해당 정산을 명확하게 진행했고, 세무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 성시경, 피부과서 726만원 결제…시술 가격 논란
사진: 성시경 인스타그램
가수 성시경이 피부 시술에 수백만원을 지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성시경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앨범 재킷 촬영 전 피부 관리를 받은 과정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성시경은 726만원 상당의 시술을 받은 가운데 때 아닌 가격 논란에 휘말렸다. 병원이 제시한 다양한 시술 옵션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성시경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시술의 총 비용은 726만원이었던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남편 친구이자 유명 연예인한테 이렇게 바가지 씌우는데 일반 사람들이 가면 얼마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는 병원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며 논란을 일축하기도 했다.
◆ '하시3' 출신 서민재, 임신 근황 "아이는 잘 크는 중"
사진: 서민재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3' 출신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임신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서민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는 크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이 친부는 여전히 연락이 없고 저를 스토킹으로 고소한 상태라 제가 연락을 취할 수도 없다. 당사자가 본인의 아기를 가진 저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닌다는 제보를 여러 창구를 통해 전달 받고 있어 향후 대처에 대해서는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양측은 서로의 행동에 대한 법적 분쟁 중이며, A씨는 서민재가 자신을 감금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서민재의 대중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전개될 상황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김이나, 올데프 향한 평가 발언? "데뷔 24일 됐는데.."
사진: 더블랙레이블
작사가 김이나가 라디오 방송에서 신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를 무시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방송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올데이프로젝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데뷔한지 24일밖에 안됐는데 반응이 너무 빨라서 어떠냐. 이러면 건방져지는 거 아니냐" 등 공격적인 태도를 취했다.
또 그는 "애니가 연습생 시간이 제일 짧았을 거 아니냐. (집안) 허락 맡고 하는 시간 때문에" 등의 발언도 했다. 이에 애니는 "허락 맡기 전에도 몰래 연습을 했었다"고 해명했지만 김이나는 "어쩐지. 그래서 연습할 시간 너무 없었겠다. 무대가 혼자서 튈 수도 있겠다 했는데 아니더라. 원래 춤을 잘 췄나 했다"고 말했다.
이는 특정 멤버를 향한 질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며 청취자들 사이에서 불편함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김이나의 진행 방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취자들은 진행자가 가진 편견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 이동건→서효림, 집중 호우 피해 전해
사진: 이동건 인스타그램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연예인들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전해졌다.
배우 이동건이 제주에 개업한 카페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었고, 서효림은 가평의 별장에서 산사태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효림은 도로 유실과 단전, 단수 등의 피해로 고립됐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 상황을 전했다.
21일 기준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8명, 실종자가 9명 발생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경기 오산·포천, 충남 당진, 광주 북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