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표 부성애…영화 '좀비딸', 2차 스틸 大방출
캐릭터 싱크로율 대박 !!
사진: NEW
배우 조정석의 '딸바보 아빠' 연기가 담긴 영화 '좀비딸'이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배급사 NEW는 영화 '좀비딸'의 2차 보도 스틸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좀비 바이러스로 혼란에 빠진 세상 속 정환(조정석 분)과 수아(최유리 분)가 좀비 떼를 피해 도망치는 긴박한 순간과 함께, 가족 간 따뜻한 감정이 오가는 장면들이 담겼다. 서로를 지키기 위한 부녀의 모습은 긴장감과 애틋함을 동시에 전하며 깊은 몰입감을 예고한다. 특히 좀비가 된 수아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정환의 고군분투는 진한 부성애를 느끼게 한다.
또한 오랜만에 재회한 정환과 연화(조여정 분), 동배(윤경호 분)의 관계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미묘한 긴장감을 더한다. 동배는 좀비가 된 수아를 처음 보고 놀라지만 곧 정환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반면 좀비를 혐오하는 연화는 수아의 존재를 두고 정환과 갈등을 겪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환과 밤순(이정은 분)은 위기 속에서도 수아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딸을 지키려는 노력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수아를 꼭 안은 정환의 모습은 영화의 핵심 감정선을 관통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좀비물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좀비딸'은 올여름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로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