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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4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극장가의 독보적인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호응을 전하며 국내외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나타나며 유일한 독자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박진감 넘치는 설정과 연출로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현재 '전독시'는 해외 113개국 선판매를 확정했으며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독일의 판타지 필름페스트 등에 초청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에서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과 영화 오프닝 시퀀스가 공개될 예정으로 글로벌 팬덤과의 본격적인 첫 만남이 기대되고 있다. 북미 배급사 관계자는 "영화를 북미 극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는 안효섭, 이민호 주연 배우와 김병우 감독이 참석하는 현지 프로모션 투어가 진행된다. 무대인사, 팬 이벤트, 인터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시아 팬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싱가포르 배급사 관계자 또한 "이 작품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관객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출연진과 미디어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동시 흥행을 예고한 영화 '전독시'는 오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