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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드' 김재영, 첫 회부터 힐링캐 활약…설렘 한 스푼

주말에 볼 거 또 생겼다 !!

사진: 채널A

 

배우 김재영이 첫 회부터 '힐링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는 강여름(공승연 분)의 위태로운 방송 인생과 첫 대리 여행이 그려졌으며, 김재영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편집자 이연석 역으로 등장해 극의 감정선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


극 중 이연석은 강여름이 리포터로 참여한 프로그램의 영상 편집을 맡은 인물이다.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 속 강여름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그의 시선과 미묘한 표정 변화는 첫 회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강여름이 촬영 중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고, 그 장면이 우스꽝스러운 메이킹 영상으로 소비되는 상황 속에서 이연석은 유일하게 진지한 태도로 사태를 바라봤다. 그는 편집 영상 속 진실을 드러내며 내부고발도 감행해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또한 강여름을 향한 이연석의 미묘한 변화와 진심 어린 지지는 극에 설렘과 따뜻함을 동시에 안겼다. 강여름이 프로그램 폐지 위기와 현실적인 무력감에 빠져 있을 때 이연석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를 묵묵히 지지하며 작지만 깊은 위로를 전했다. 김재영 특유의 '조용한 공감력'은 이연석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며 강여름과의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 떠나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인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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