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메이크업] 내게 맞는 '피치톤 립'은?…제품 10종 살펴보니
미묘하게 느낌이 다르다!
사진: 유튜브 'Saerom Min 개코의 오픈스튜디오'
피치톤의 립 제품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색상으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컬러 중 하나다. 뷰티 유튜브 채널 '개코의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피치톤 립 제품 10가지를 살펴보며 그 특징과 느낌을 전했다.
첫 번째는 '퓌 바닐라 70%'이다. 입체적인 3D 광택을 가진 글로스 제형으로, 입술을 탱글하게 만들어 준다. 바닐라 베이지의 은은한 피치가 감도는 제품은 차분한 피치 누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쿨톤 피부에는 코랄스럽게, 웜톤 피부에는 핑키하게 발색된다는 특징이 있다.
두 번째는 '글맆 피치 우즈'다. 꾸덕하면서도 쫀득한 텍스처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글루 제형의 글로스다. 투명하게 발색되는 맑은 피치 MLBB로 자연스러운 혈색을 살려주며, 일본 영화 색감이 느껴지는 피치 색감이 특징이다. 적당한 플럼핑 효과가 있으며, 청순하면서도 은은한 무드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세 번째는 '헤라 란제리'다. 끈적임 없는 매끈한 제형의 누드 글로스로, 은은한 누드 피치의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제니 글로스'로도 유명하며, 피치톤과 누드톤의 조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됐다. '투쿨포스쿨 휘그 몰트'는 브라운이 섞인 톤다운 피치로 성숙한 무드를 더하며 '헤라 조지아'는 발랄하면서도 따뜻한 누드 피치 베이지로 데일리로 바르기 좋다는 평을 받았다.
'샤넬 90 쥬르'는 매끄럽고 촉촉한 글로시 텍스처의 립스틱으로 고급스러운 피치 코랄 컬러가 특징이다. 성숙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대조적으로, '무지개맨션 피치 드롭'은 잘 익은 복숭아 같은 사랑스러운 코랄 피치로, 상큼하고 발랄한 무드를 원한다면 추천할 만하다.
'클리오 허니 코팅 피치'는 꿀을 바른 듯한 꾸덕한 글로스로, 투명하게 빛나는 꿀빛 피치톤을 제공하며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롬앤 멀드 피치'는 가볍지만 쫀쫀한 광택의 틴트로, 차분하게 톤다운된 피치로 성숙한 무드를 제공한다.
'네이밍 넬'은 부드럽게 녹아드는 멜팅 스틱 제형으로 내추럴하면서 차분한 피치 MLBB 컬러를 전달한다. 따뜻하면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이처럼 다양한 피치톤 립 제품들은 발랄한 느낌부터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까지, 다양한 K뷰티 트렌드를 보여준다. 각자가 선호하는 분위기와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