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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이희준 '허수아비', 아시아도 흥행 돌풍…'5개국 톱5' 안착

'시청률 상승세' 허수아비,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박해수, 이희준, 허수아비, 드라마, ENA, 월화드라마
사진: Viu(뷰)
박해수, 이희준, 허수아비, 드라마, ENA, 월화드라마
사진: Viu(뷰)

배우 박해수와 이희준의 드라마가 아시아 지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글로벌 OTT 플랫폼 Viu(뷰) 5월 1주차(5월 4일~10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인도네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싱가포르와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2위, 홍콩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주요 5개국 차트에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가 주류인 아시아 OTT 시장에서도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80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든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해 시대적 비극을 관통하는 연출과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선보이며 언어와 문화권을 초월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극 중 박해수는 과거의 악연을 안고 살아가는 형사 강태주 역을, 이희준은 그와 공조하게 되는 검사 차시영 역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이끌고 있다. 이들의 아슬아슬한 공조는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고 있으며 자극적인 서사나 범죄 미화라는 장르적 함정에 빠지지 않고 사건의 본질과 피해자의 고통을 조명하는 균형 잡힌 시선을 견지하고 있다. 

한국형 범죄 스릴러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준 허수아비는 "배우들의 연기 밀도가 압도적이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 등의 현지 시청자들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첫 공개 이후 허수아비의 시청률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로 출발한 허수아비는 지난 5일 방송된 6회 만에 7%를 돌파했으며 12일 방송된 8회도 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한편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