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우가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의 다섯 번째 작품에 합류하며 흥행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18일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매체에 "서현우가 범죄도시5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각종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한국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다. 2017년 1편을 시작으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왔고, 범죄도시2(1269만명), 범죄도시3(1068만명), 범죄도시4(1150만 명)가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트리플 천만' 금자탑을 세웠다.
다만 반복되는 설정과 액션 구성에 대한 피로감이 일부 관객들 사이에서 제기되며 시리즈는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약 2년의 공백을 거쳐 제작되는 범죄도시5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연기력으로 신뢰를 쌓아온 서현우의 합류는 작품의 신선도를 끌어올릴 변수로 평가된다.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데뷔한 서현우는 영화 고지전, 관상, 끝까지 간다, 베테랑, 택시운전사, 1987, 독전, 남산의 부장들, 헤어질 결심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드라마에서는 나의 아저씨, 악의 꽃,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킬러들의 쇼핑몰, 삼식이 삼촌, 열혈사제2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과 클라이맥스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변신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범죄도시5에서도 극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시험대에 올려놓은 범죄도시5가 서현우라는 새로운 카드를 통해 시리즈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