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이설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춘다.
27일 KBS는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편성을 확정 짓고 남궁민, 이설, 김대명, 이상희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극악무도한 범죄자와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긴박한 범죄 스릴러다.
남궁민은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우리함께병원의 원장 강태주 역을 맡았다.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다음 날 아내가 납치되면서 졸지에 도망자이자 추격자의 삶을 동시에 살아가며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다. 특히 남궁민의 KBS 드라마 복귀는 7년 만으로 그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설은 강태주의 아내 고세윤으로 분한다. 남편을 향한 복잡한 애정과 갈등 속에서 괴로워하던 중 의문의 납치를 당하며 극의 중심에 서게 되는 캐릭터다.
김대명은 기존의 따뜻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냉혹한 매력의 소유자 노만희 역을 맡아 고세윤을 납치하는 충격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이상희는 고세윤 앞에 나타나는 의문의 인물 김경애로 변신해 극 전반에 묘한 위화감과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남궁민과 이설의 재회다.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전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이혼을 앞둔 부부로 만나 어떤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4일 오후 9시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