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화제작의 캐스팅 담당자를 사칭하는 사례에 대해 강력한 주의를 당부했다.
2일 플레이리스트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약한영웅 Class 3 캐스팅 담당자를 사칭해 접근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당사는 현재 별도의 길거리 캐스팅을 일절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러한 방식으로 접근을 받으셨다면 당사와는 전혀 무관한 불법 행위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강조하며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거나 유사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플레이리스트 공식 채널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약한영웅 시리즈는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친구 안수호(최현욱 분), 오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첫 시즌인 약한영웅 Class 1은 박지훈, 최현욱, 홍경 등 대세 신예 배우들의 눈부신 호연에 힘입어 공개 당시 OTT 플랫폼 점유율 45.5%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약한영웅 Class 2는 기존 웨이브에서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겨 공개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작들의 연이은 대성공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시즌3 제작 여부에 업계와 대중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사칭 피해 역시 이러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부작용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즌3 제작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