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아들과 함께 호주에서 보냈던 시간을 돌아보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낯선 언어, 낯선 거리. 아무것도 익숙하지 않은 그곳에서 우리 아가와 나는 함께 걸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미인애가 아들과 함께 호주 시드니 거리를 걷고,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장미인애는 아이와 함께 낯선 도시를 거닐며 학교에 다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사진을 찍으며 보낸 시간을 차분히 기록했다.
장미인애는 "학교를 다니고, 친구를 만나고, 셔터를 누르던 순간들. 돌아보니 그 모든 길 위에 우리가 있었다"라며 "누구의 시선도 닿지 않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온전히 자유로웠다. 그리고 비로소 세상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뭐든 할 수 있다. 나는 엄마이자, 배우 장미인애니까"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4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프로포폴 투약, 청와대 비판, 스폰저 폭로 등 여러 논란을 겪었던 장미인애는 2020년 SNS를 통해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라며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장미인애는 2022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같은 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동안 개인의 삶에 집중해 온 장미인애가 호주에서의 시간과 새로운 도전 의지를 전하면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