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전남편과 재결합했던 이유를 해명하며 둘째 임신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았다.
10일 황정음은 유튜브 채널에 챗GPT를 활용, 자신의 연예계 활동과 인생 흐름을 돌아보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황정음은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인생 그래프를 살펴보며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황정음은 데뷔 초를 떠올리며 "모든 게 무서웠던 시기였다. 지금도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 든다"라며 유튜브를 시작하며 느낀 긴장감을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언급하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이후 인생 그래프가 하락세로 표시된 부분을 보던 황정음은 "사람은 기운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기분이 좋아야 모든 일이 잘된다"라며 "결혼 후에는 에너지가 분산됐고, 기운이 좋지 않으니 일도 잘 안 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만 결혼 자체를 후회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황정음은 "다시 돌아가도 결혼은 할 것"이라며 "그래야 우리 두 아들을 만날 수 있지 않나"라고 했다.
특히 2021년 전남편과 재결합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대중의 오해를 바로잡았다. 황정음은 "사람들은 둘째를 가져서 다시 관계가 회복된 줄 아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라고 해명했다. 황정음은 "첫째 때문에 다시 화해하고 같이 살기로 했다"라며 "그 후 하와이 여행을 갔고, 그때 둘째를 계획해서 낳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둘째가 생겨서 재결합한 줄 아시는데,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그럴 일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조정 신청 후 한 차례 재결합했으나, 2024년 다시 이혼 소송에 들어갔고 2025년 5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