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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 PC방 끊어준 첫사랑 회상 "행복했다"

'연애전쟁' 김희철, '아이돌 자아' 내려놓고 연애담 폭로

김희철, 연애전쟁, 이효리, 서장훈, 연애, 커플, 토크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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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JTBC 연애 리얼리티 예능 연애전쟁에서 거침없는 연애 토크를 예고했다.

연애전쟁은 이별 위기에 놓인 커플들의 사연을 지켜보며 관계를 이어갈지, 끝낼지를 두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MC로 나서 각자의 연애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반응을 전할 예정이다.

11일 연애전쟁 측은 김희철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에서 김희철은 아이돌 이미지를 앞세우며 "죄송한데 저는 아이돌이라서 연애 이런 거 모른다. 44세지만 모른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곧바로 분위기는 반전됐다. 김희철은 "첫 연애를 나이트에서 만난 누나랑 했다"라고 스스로 폭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과거 연애를 떠올리며 "연애하던 누나가 PC방을 끊어준 게 행복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에 빠졌던 순간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희철은 "여자친구를 보러 갈 생각을 하면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설렜다"라며 당시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금 녹화 들어간다'라고 어떻게든 문자를 보냈다"라고 회상했다.

김희철의 거침없는 연애담에 이효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효리는 "전 여자친구가 어떤 그룹의 리더였나 보다"라는 농담을 던진 뒤 "오늘 잘 됐다. 싹 벗겨서 구설수 만들어드리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와 서장훈의 모습이 담긴 티저 역시 프로그램의 색깔을 보여줬다. 이효리는 "내 연애세포는 이상순이 죽인 것 같다"라고 농담하며 커플들의 치열한 감정싸움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특유의 냉철한 입담 속에서도 외로움과 허당기를 드러내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세 MC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커플들의 사연에 반응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직설적이고 본능적인 감각으로, 서장훈은 현실적인 판단으로, 김희철은 솔직한 경험담과 예측 불가한 입담으로 연애 전쟁에 뛰어든다.

이별 직전 커플들의 갈등과 세 MC의 과감한 연애 토크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연애전쟁은 오는 23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