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국 드라마의 색다른 매력에 집중되는 가운데, 최근 다양한 장르와 감성의 K-콘텐츠가 글로벌 OTT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1일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액션부터 사극까지 다채로운 드라마들이 순위권에 등극하며 볼거리가 가득한 한 주였다.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김부장이 2위, 동궁이 4위, 오싹한 연애가 5위, 참교육이 9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부장은 평범한 아버지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비밀 요원 시절의 정체를 드러내며 펼치는 액션과 가족애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과 인기에 힘입어 출연 중인 소지섭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7월 배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7일 공개된 동궁은 영혼의 세계를 걷는 남자와 죽은 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궁녀가 왕의 명에 따라 동궁에 들어가 비밀을 추적하는 독특한 미스터리다.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출연하며 K-오컬트 사극의 정석을 선보였다.
여기에 18일에 첫 방송을 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천여리(박은빈 분)의 파혼부터 마강욱(양세종 분)과의 첫 만남 등이 담기며 앞으로의 전개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선전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7년차 직장인 차지윤(서인국 분)이 냉철한 상사 강시우(박지현 분)와 뜻밖의 퇴근 후 인연을 맺으며 삶에 새로운 반전을 맞는 직장 로맨스다. 드라마는 반복되는 출근, 연애 실패, 일상 속 힐링으로 잠시나마 지친 현대인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종영까지 앞으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K-드라마들이 각기 다른 플랫폼과 장르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신선한 소재로 K-콘텐츠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