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층 위선 풍자한 봉준호 졸작 '지리멸렬', 극장 개봉 확정
일주일 남았다 !!
사진: 영화 '지리멸렬' / 메가박스
메가박스가 단편영화 브랜드 '짧은영화'를 론칭하면서 봉준호 감독의 초기작 '지리멸렬'의 개봉 소식을 전했다.
메가박스의 단편영화 브랜드 론칭은 이들이 '짧은영화'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짧은영화'는 메가 온리(MEGA ONLY)의 산하 브랜드로, 거장 감독들의 초기작, 영화제 수상작, 신인 감독의 독창적인 단편영화를 매월 한 '편씩 선정해 극장에서 단독 개봉할 계획이다.
영화 팬들의 기대 속에 메가박스 단편영화 브랜드 첫 상영작 봉준호 감독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11기 졸업작품 '지리멸렬'은 오는 27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된다.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영화 '지리멸렬'은 사회지도층의 위선과 민낯을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로 풀어낸 작품으로 러닝타임은 30분이다.
메가박스는 '지리멸렬'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단편영화를 선보이기 위해 단편·독립영화 배급사 '(주)인디스토리' 및 'KAFA'와 협업을 하며, AI 업스케일링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주식회사 인쇼츠'와 함께 슈퍼스케일드 4K 개봉을 추진한다. 김주홍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소문으로만 익히 접했던 걸작 단편부터,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신인 감독의 작품까지 다채로운 단편영화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짧은영화'가 신진 창작자를 조명하고 극장 콘텐트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