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k-snapp

k-snapp
k-snapp

연이은 악재 '또간집', 이번엔 샴푸 유통기한 논란…결국 사과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사진: 유튜브 '스튜디오수제'

 

방송인 풍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또간집'이 TS 샴푸 판매와 관련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를 통해 "TS 샴푸 기획전과 관련해 구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는 앞선 8일 공개된 파주 편에서 협찬 코너 '또살집'을 통해 TS 샴푸를 소개하면서 시작된 논란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협찬 샴푸를 소개하며 1인당 최대 10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 제품들은 실제 사용 기한이 1년 4개월에 불과해 유통기한에 대한 불만과 항의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은 사용 기한이 약 14개월 남아 있으며, 검토 결과 제품 자체에는 문제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사용 기한에 비해 최대 구매 수량(10세트)을 설정한 점은 구매자분들의 사용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판매 방식이었으며, 샴푸 측으로부터 제품의 제조 연월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또간집'을 둘러싼 논란은 최근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안양 편에서는 시민에게 추천받은 맛집이 알고 보니 식당 주인의 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뒷광고 논란이 일었고, 여수 편에서는 '또간집'이 다녀간 뒤 해당 가게를 방문한 유튜버가 불친절한 응대를 받았다는 폭로가 이어지며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관심 있을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