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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과 손예진이 베네치아를 빛냈다.

지난달 31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고풍스러운 배경의 성당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에 작은 브라운 토트백을 매치하며 우아함을 더했다.

손예진은 검정 드레스에 화이트 토트백으로 편안하면세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미소에서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팬들은 "여신들", "완벽한 모델", "두 사람 너무 사랑스러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은 손예진과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손예진은 작품에서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