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웹예능→출국'…미친 스케줄에도 여전한 장원영 럭키비키
뮤비 찍고 바로 유격 훈련행..
사진: 유튜브 '걍밍경'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빽빽한 스케줄 속에서도 특유의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지난 1일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원영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브이로그를 처음 찍어본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원영은 "제가 브이로그를 제대로 찍어본 적이 없다. 정말 찍을 게 없는 일상이라 제일 걱정이었다"라면서도 "스케줄을 소화하는 제 모습밖에 없을까 했는데 선배님께서 '그것도 다 담을 수 있다'라고 해서 도전해 본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원영은 자신의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장원영은 "오늘 새벽 2시 넘어서 끝나는 날이다. 내일은 5시 반쯤 다시 가봐야 한다"라며 최근 공개된 엑소 멤버 카이와의 웹예능을 언급했다. 이어 "제 미래는 어떻게 될지, 군대에 카메라를 가져가야 될지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ootb 스튜디오'에서 군 입대를 했다. 당시 유격 훈련을 받으며 각종 훈련을 소화했으며, 줄타기 훈련 중 교관을 향한 소신발언까지 해 화제를 모았다.
놀라운 점은 장원영과 카이의 웹예능 녹화가 뮤직비디오 촬영 직후 거의 곧바로 이뤄진 것. 장원영은 "전날 뮤직비디오 촬영이 있어서 촬영 끝나고 겨우 50분 자고 바로 군대에 갔다. 게다가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진 날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웹예능 녹화 후에도 장원영은 제대로 쉬지 못한 채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고, 독일 베를린으로 날아갔다.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였다.
장원영은 "오전에 스케줄이 있고 저녁에 비행이 있는데 그 사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어제부터 '나 오전 스케줄만 하면 오후에 오프(off)야' 생각하며 행복해했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스테프 언니가 '그게 무슨 오프야'라고 하더라. 그래도 중간에 내 개인 시간이 있는 거니까 좋았다"라며 특유의 럭키비키한 긍정의 마인드를 드러냈다.
장원영은 상당한 양의 스케줄 속에서도 놀라운 체력과 비주얼을 보였다. 누리꾼은 "피부가 얼마나 좋으면", "언제나 완벽한 피부"라면서도 "뮤비 촬영 갔다가 유격 훈련받고 밤에 바로 출국?", "이게 가능한 스케줄인가요?", "진짜 대단하다", "이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럭키비키 마인드라니"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경이로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