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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만난 후 아미됐다"…유료 팬클럽까지 가입한 배우 정체

49년차 중년배우도 홀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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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빅히트뮤직

 

배우 김갑수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진과 얽힌 우연한 만남을 이야기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김갑수는 MC 신동엽, 정호철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그는 "나 아미야"라며 BTS 팬이 된 과정을 직접 밝혔다.


김갑수는 "혼자 점심을 먹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 함께 있던 젊은 친구가 곧 와서 '안녕하십니까, 저 BTS 진입니다'라고 소개했는데 당시에는 BTS가 뭔지 몰랐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라고 했으면 알아들었을텐데 식사 도중이라 잘 인식을 못했다는 것. 이후 김갑수는 진에게 "열심히 하라"고 응원했고, 진의 예의 바른 태도에 감탄하며 '아미' 팬덤에 가입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돌을 따라다닐 수는 없지만 애들이 참 뛰어나다. 인사성도 밝고 교육을 잘 받았다. 나도 뭔가 해줘야 할 것 같아서 팬이 됐다"라고 팬이 된 이유를 설명하며 실제로 유료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호철이 "BTS 멤버들이 (김갑수 선배님이 팬이라는 걸) 알면 정말 감동할 것"이라고 하자, 김갑수는 "전 세계에 수많은 팬들이 있는데 아닐 거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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