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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삼성전자 신작 '갤럭시탭 S11 울트라' 첫인상…바뀐 점은?

눈에 띄는 개선점

사진: 유튜브 'ITSub잇섭'

 

테크 유튜브 채널 '잇섭'에서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탭 S11 울트라(이하 S11 울트라)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디자인부터 보면 S11 울트라는 전면 카메라가 싱글 카메라로 바뀌면서 노치 디자인이 동그란 형태로 변경됐다. 가로 모드에서의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세로 모드에서는 다소 미묘한 언밸런스함을 준다.


볼륨과 전원 버튼의 위치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조정됐으며 하단 포고핀 위치도 변경돼 키보드 액세서리의 사용성을 높였다. 두께와 무게의 변화도 있었다. 전작인 S10 울트라 대비 0.3mm의 두께차이와 23g의 경량화가 이뤄졌다. S11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한 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밝기가 증가해 컬러 표현이 더 생생해졌으나 약간은 붉은 쪽으로 기운 색조가 단점으로 지적됐다.

 

S펜에 대한 변화가 눈에 띈다. 이전 세대의 S펜과 다르게 이번 S펜은 육각형의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가벼워져 필기감의 향상은 장점으로 부각되나 블루투스 기능이 삭제돼 에어 액션과 같은 기능은 사용할 수 없게 된 점은 아쉬운 포인트다.

 

스피커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출력을 개선하면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능의 활용이 더욱 극대화됐다. 유튜브 영상 등 멀티미디어 감상에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카메라의 경우 전면 카메라 품질이 다소 낮아졌으나 후면 카메라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는 원UI의 변화가 인상적이다. 퀵 패널이 팝업 형태로 나오면서 사용 편의성이 증가했다. 기타 멀티 태스킹 기능과 덱스(Dex) 모드의 융합이 뛰어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덱스 모드를 통해 데스크톱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업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CPU의 경우 디멘시티 9400 플러스를 탑재, 전작 대비 CPU와 그래픽 성능이 향상됐다. 램은 12GB RAM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배터리 용량은 400mAh 증가해 사용 시간이 길어졌고, 충전 속도도 빨라졌다.

전반적으로 S11 울트라는 디자인, 성능,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여러 가지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멀티태스킹과 덱스 모드의 향상이 돋보이며,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의 조화로운 기능이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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