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이겨낸 '다지니' 김우빈, 암투병 진태현에 깜짝 선물
일면식 없었는데도 선뜻 먼저 연락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진태현이 숨겨왔던 김우빈 관련 미담을 전한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3개월 만에 갑상선암을 극복한 배우 진태현과 그의 아내 박시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은 덕분에 진태현의 갑상샘암이 발견된 사실이 공개된다. 결혼 10주년을 맞아 박시은의 제안으로 부부는 동반 건강검진을 받았고, 이를 통해 진태현의 암이 초기에 발견될 수 있었던 것. 이로 인해 진태현은 신속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진태현은 자신의 암 투병 시절 배우 김우빈의 감동적인 미담도 전한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경험이 있는 배우로, 진태현의 소식을 듣고 응원의 메시지와 건강식품을 보내며 그의 회복을 응원했다는 후문. 이들은 일면식도 없었다고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MC들은 "그러기 쉽지 않은데 멋있다"며 김우빈에 대한 감동을 표현한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지니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