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의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서울 대표 초고가 주거단지를 매입해 화제다.
지난 1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옥주현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더힐의 한 세대를 약 190억원에 매입했다. 이번 주택은 옥주현의 생애 첫 부동산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세대는 전용면적 약 332㎡(약 100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허희수 SPC그룹 사장이 보유했던 매물이다. 거래 과정에서는 채권최고액 기준 약 123억원 규모의 근저당이 설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은 지난해 체결됐으며, 최근 잔금 납부를 마치고 소유권 이전까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는 단지 내 실거래가 기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종전 최고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기록한 약 175억원이었으나, 이번 거래로 해당 기록이 경신됐다.
한남더힐은 2011년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조성된 초고급 주거단지로 총 32개 동 600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남산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와 함께 외부 접근이 제한된 철저한 보안 시스템, 낮은 용적률 설계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옥주현은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해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동 중이며, 레베카, 엘리자벳, 마타하리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옥주현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주인공인 안나 카레니나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