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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시간 자면서 행사 8개…서인영 '리즈 시절' 재조명

누구보다 바빴던 서인영 "대세 느낄 시간 없었다"

서인영, 우리 결혼했어요, 서인영의 카이스트, 2시간, 스케줄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하루 2시간 수면으로 버텼던 강행군 일정을 고백했다.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정작 성공을 즐길 틈조차 없었다는 솔직한 회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서인영이 출연하는 방송분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2008년 전후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던 시절을 돌아봤다. 당시 서인영은 우리 결혼했어요, 서인영의 카이스트, 그리고 히트곡 신데렐라까지 연이어 흥행시키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특히 '초코송이 머리', '신상녀' 등 서인영이 보여준 스타일과 캐릭터는 그 자체로 유행이 됐다. 당시 패션과 헤어스타일, 말투까지 대중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유재석이 "그때 진짜 바쁘지 않았냐"라고 묻자, 서인영은 "정말 바빴다.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못 돌아간다. 하지만 저한테는 너무 감사한 추억"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활동했다. 서인영의 카이스트 촬영도 해야 했고 우리 결혼했어요도 찍어야 했다"라며 "서인영의 카이스트 촬영 때문에 공부할 것도 많았다. 공부 안 하면 잘린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거의 리얼하게 살았다. 가상 결혼도 해야 하고 행사도 많았다"라며 "회사 대표님의 욕심으로 하루에 행사만 8개씩 뛰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동 수단도 남달랐다. 서인영은 "헬기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다"라며 "너무 정신없어서 내가 잘나간다는 걸 느끼거나 즐길 시간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전성기 당시 수입 규모도 언급됐다. 서인영은 당시 약 1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고 밝혀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서인영의 솔직한 입담이 담긴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2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