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아이맥스(IMAX) 개봉을 확정하고 시그니처 키아트를 공개했다.
27일 배급사 쇼박스는 군체의 아이맥스 포맷 개봉 소식을 전하며, "군체만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사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를 IMAX의 초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구현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폐쇄된 둥우리 빌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한 상황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시그니처 키아트는 감염자들이 서로 뒤엉킨 채 아래로 떨어지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이 마치 생존자들에게 손을 뻗는 모습은 감염 사태를 상징적으로 묘사하며, 새로운 종의 탄생을 강렬하게 암시한다.
또 군체를 마주한 여섯 인물의 모습도 주목받고 있다. 생존자들의 리더 권세정(전지현 분)은 비장한 표정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서영철(구교환 분)은 감염자들을 무심히 올려다본다. 피를 뒤집어쓴 채 격앙된 최현석(지창욱 분), 정의감 넘치는 공설희(신현빈 분), 휠체어에 앉아 긴장에 휩싸인 최현희(김신록 분), 혼란 속에서도 굳건한 한규성(고수 분) 등 각 캐릭터가 극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내에서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싸우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5월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