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선수 누구야" 기아 유니폼 입은 원필, 빛나는 비주얼
승요 등극 !!
사진: 기아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밴드 데이식스(DAY6) 원필이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는 팀 공식 인스타그램에 "행운을 가득 가져다줄 데이식스 원필의 승리기원 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원필이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하는 순간들이 담겼다.
그는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 삼성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원필은 기아 타이거즈 소속 양현종 선수에게 시구 지도를 받으며 안정적이고 멋진 투구를 선보였다.
경기 역시 6대 3으로 기아가 승리하면서 원필은 '승요'(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선수들 사이에서 혼자서만 그림체가 다르네", "저런 야구선수 어디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해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