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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낙원', 해방기 배경 창작극…송상은·B1A4 신우 캐스팅

개막까지 딱 한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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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비컴퍼니

 

해방 이후 혼란기 그린 창작뮤지컬이 7월 개막을 알렸다.


11일 제작사 이비컴퍼니는 뮤지컬 '낙원'의 메인 포스터와 캐스팅을 공개하며 개막 소식을 전했다.


이 뮤지컬은 1945년부터 1950년까지, 해방 이후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낙원'을 꿈꾸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2021년 창의인재동반사업 쇼케이스에 선정된 후 본격적인 작품 개발에 들어간 '낙원'은 2022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이어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에서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낙원'은 다양한 이념 아래 독립을 꿈꾸던 청년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숙희/윤에스더를 중심으로 가족과 조국, 종교와 신념 사이에서의 갈등을 그려낸다. 특히 윤에스더는 가족을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여성으로서, 그와 주변 인물들 사이에 나타나는 크고 작은 갈등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캐스팅으로는 송상은, 효은, 이서영을 비롯해 박새힘이 윤에스더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이강 역에는 김대현, B1A4 신우, 한상훈이 캐스팅됐으며, 윤삼일 역에는 이아진, 전하영, 이정화가 출연한다. 박선영, 임태현, 정백선이 김석훈 역에, 원종환과 유성재가 윤베드로 역으로 캐스팅돼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낙원'은 대학로의 흥행 수표로 불리는 김정민 작가와 성찬경 작곡의 신작으로, 두 창작진이 그려낼 섬세한 대본과 다채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가 크다. '낙원'을 선보이는 제작사 이비컴퍼니 관계자는 "한국인이라면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고유의 정서를 담은 뮤지컬 '낙원'을 훌륭한 창작진, 배우들과 함께 만들고 있다"며 "작업 과정이 재미있고 연습 분위기도 좋아서 멋진 작품으로 탄생할 것 같다는 예감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낙원'은 오는 7월15일부터 10월12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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