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쇼핑' 원진아, 데뷔 첫 액션 도전…강인한 생존캐
'지구마불' 기억은 삭제
사진: ENA '아이쇼핑'
배우 원진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장르에 도전한다.
19일 ENA는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속 원진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원진아는 깊은 분노와 슬픔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위협을 감지한 듯 날 선 표정과 결연한 얼굴은 '서늘한 생존자'의 무게감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극 중 원진아는 입양 후 환불(파양)됐지만 살아남은 인물 김아현 역을 맡았다. 김아현은 생존한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 복수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 끝에 뜻밖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냉정한 판단력과 강인한 생존 본능을 지닌 그는 위기의 순간 누구보다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앞장서며, 복잡한 내면과 깊은 감정선을 통해 생존자 서사의 정점을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원진아 배우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연 깊은 김아현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아이쇼핑'의 세계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그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아이쇼핑'은 오는 7월21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