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아이쇼핑', 숨 막히는 추격전 예고…티저·포스터 공개
무서워진 예서 엄마
사진: ENA
배우 염정아가 강렬한 추격극으로 돌아온다.
25일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둡고 서늘한 분위기 속 "아이를 환불하려고요"라는 충격적인 문구가 담겨, 사회적 금기를 정면으로 건드리는 세계관을 암시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불법 입양 매매 조직의 실질적 우두머리 김세희(염정아 분)를 중심으로 위태로운 사건들이 쉼 없이 휘몰아치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입양 후 환불당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원진아 분)은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해"라며 절규하고, 아이들은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김세희가 길러낸 인간병기 정현(김진영 분)의 등장은 숨 막히는 추격전을 예고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김세희의 대사 "여길 다시 오면 어떡해. 그때 죽었어야지"는 냉혈한 캐릭터의 정체성을 단 30초 만에 각인시킨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아 복수를 감행하는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티빙에서 독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