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 이어 1위자리 바짝 뒤쫒고 있는 韓 영화 정체
이번 주말이 포인트 !
사진: 영화 'F1 더 무비', 영화 '노이즈'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전일 하루 4만774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현재 13만5076명이다.
이 영화는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탑건: 매버릭'(2022)으로 유명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다.
다만 'F1 더 무비'의 관객수는 개봉 첫날 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해 많이 감소했다. 이 뒤를 한국 스릴러물 '노이즈'가 바짝 뒤쫒고 있다.
'노이즈'는 이날 2만4409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노이즈'의 누적관객수는 현재 5만4720명이다. 또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같은 날 1만9137명으로 3위, '하이파이브'는 1만1335명으로 4위, '엘리오'는 1만267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F1 더 무비'의 관객 스코어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노이즈'가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