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표 부성애…코믹물 '좀비딸' 흥행 신화 잇는다
첫눈에 착붙 캐릭터 !!
사진: NEW
배우 조정석이 여름 극장가를 다시 한번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27일 배급사 NEW는 영화 '좀비딸' 속 조정석이 맡은 캐릭터의 스틸을 공개했다.
조정석은 '좀비딸'을 통해 그의 흥행 공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좀비딸'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딸로 변모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드라마로, 조정석은 극중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아빠 정환 역을 맡았다. 조정석은 이미 '엑시트', '파일럿' 등을 통해 여름 극장가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영화에서도 그의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필감성 감독은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부터 정환 역에 조정석 배우를 떠올렸다"며, 조정석의 연기력에 깊은 신뢰를 보였다. 감독은 또한 "코믹과 비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리듬감과 순발력은 단연 최고이다. 코미디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조정석을 극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정석은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아빠의 모습이 나와 닮았다"며 캐릭터와의 높은 일치도를 예고하며 열연을 선보일 것을 밝혔다. 그의 옆에는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함께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좀비딸'은 오는 7월3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