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이진욱·정채연, 극과 극 온도차 케미 예고
볼 거 또 생긴다 ~!
사진: JTBC
배우 이진욱과 정채연의 상반된 스타일과 케미스트리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측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드라마는 정의롭고 당찬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과 냉철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회의실 책상 너머로 의뢰인을 마주한 두 사람의 극과 극 온도차가 담겼다. 윤석훈은 이성적이고 차분한 태도로 거리감을 유지한 채 의뢰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완벽주의자다운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강효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의뢰인을 향해 주저 없이 다가가며, 신입다운 패기와 열정을 드러낸다. 두 인물의 태도 차이는 앞으로 펼쳐질 갈등과 시너지의 서막을 예고한다.
포스터에 삽입된 문구 "사람은 상처가 극에 달하면 소송을 생각한다"는 이 드라마가 다룰 인간적인 상처와 법정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암시한다. 정의와 냉철함,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두 인물이 어떤 선택과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에스콰이어'는 오는 8월2일 금요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된다.